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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여좌천과 진해루)

by happyning 2023. 3. 26.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제61회 진해 군항제를 다녀와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전과 달리 순환 셔틀 버스가 생기기도 하였고 진해루에서도 100여 개의 부스를 설치를 하였더라고요!

4년 만에 열리는 군항제이다 보니 창원시에서 단단히 준비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야제 날만 해도 비가 와서 벚꽃 잎이 떨어졌었는데 날이 개고 다시 꽃들이 만개하였어요.

군항제 기본 정보

2023.03.25(토)~04.03(월) 10일간 

개막행사(전야제) 2023.03.24(금)

장소 :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등 진해구 일원

3월 24일(금) 개막행사 전야제

초대가수 김희재, 10cm, 등등 

전야제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일부러 가지 않았어요!

행사장 안내 

진해 벚꽃 축제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장소는 진해 시내 전 지역이에요.

대표적인 곳은 개막행사가 열리는 진해 공설 운동장이에요. 

그 위로 걸어오시다 보면 중원로터리, 북원로터리, 제황산 공원, 여좌천(로망스 다리)과

진해 내수면 환경 생태공원이 유명합니다.

이번에는 해군 사관학교도 개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벚꽃을 보기 위해 진해루와 경화역을 방문했습니다

진해루는 올해 처음 부스를 설치하고 군항제 행사장이 열렸었는데

가보니 먹거리와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 등이 많았어요.

만개한 벚꽃을 보고 싶으시다면 로망스다리와 경화역을 추천드립니다.

내수면 환경 생태 공원에도 벚꽃이 이쁘니 함께 방문해주세요.

주차장 안내

진해 벚꽃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이 많아서 차가 막히는 것은 물론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부족해요.

창원시에서 이번에는 블루라인, 옐로라인, 레드라인, 그린라인, 창원중앙역으로 구분하여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출퇴근하면서 보니 이 버스들이 자주 다니고 있었어요!

셔틀버스 활용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셔틀버스 시간표 

시티 투어 버스 

기존 시티 투어 버스는 운행이 중단되고 군항제 기간에는

진해역→ 진해루→ 진해 해양 공원→ 경화역으로 순환하는 평일 시티투어 버스

진해역→ 진해루→ 경화역을 순회하는 주말 시티 투어 버스로 나뉘어 운행된다고 합니다.

기간 : 2023.03.24(금) ~ 04.03 (월) 11일간 

이용 요금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영유아(48개월) 무료

시티투어 탑승 팔찌 인증샷 찟고 이벤트도 하고 있다고 해요.

타실 예정이신 분들은 참여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기존 시티 투어 버스는 임시 중단을 하고

주말과 평일에 시티 투어 버스가 자주 운행 되고 있어요!

평일에는 진해 해양 공원도 추가 되어 운행이 되고 있더라고요.

버스 지나갈 때 보니 1층과 2층이 거의 만석이었어요.

경화역 벚꽃 

예전에는 실제로 기차가 지나갔던 길이지만 지금은 폐역이 되어서 기차가 다니지 않아요!

위 사진은 옛 경화역을 축소해서 만들어 놓은 건물입니다.

이 앞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이 기차 옆으로 사진찍으시려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기차 정면 모습만 찍어 보았습니다!

뉴스에서도 군항제 소개를 하다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대표 장면이기도 하지요!

주말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답니다.

전 새벽에 다시 한 번 방문해서 꽃을 여유롭게 봐야겠어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시면 더 크고 탐스러운 벚꽃을 볼 수 있어요.

오늘 날씨가 좋아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거든요.

경화역 벚꽃은 밤에 방문하셔도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경화역 입구예요. 차와 인파가 많아서 경찰 분들이 교통 지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위에 사진이 보이는 방향 말고 반대쪽으로 가시면 

경화역 축소판과 기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진해루 벚꽃 축제 거리

진해루에서는 이렇게 부녀회에서 만든 부스도 있었어요.

이곳에서 음식을 사 먹으면 독거노인, 청소년, 한 부모 가정 등에 일부 금액이 기부가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바다를 보면서 산책을 좋아하는 거리에  많은 분들이 음식을 드시면서 즐기고 계시고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중원로터리에도 이렇게 음식 부스가 정말 줄지어 있는데 그곳의 축소판 같았어요

걷다가 배가 고파져서 닭꼬치를 사 먹었어요.

아쉬운 점은 순한 맛 소스가 너무 밍밍해서 매운맛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바쁘셔서 가게 앞에 죄다 소스로 뒤범벅되어 신발 더러워집니다..

 쓰레기통도 없어서 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어요..

위생이 좀 아쉽다는 점!!!

 장터에서 간단하게 군것질 할 수 있는 가격대는 기본 5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어요

국화빵 안에 팥 앙고가 적게 들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또 아쉬웠네요. 

경화시장에 파는 국화빵은 앙고가 꽉 차 있고 정말 맛있는데 ㅎㅎ 

진해루는 먹방을 찍을 수 있었어요!!

진해루 중심에서 열린 장기자랑 부스!

정말 많은 분들이 구경을 하고 계셨어요.

어린 친구 같았는데 진또배기를 떨지 않고 잘 부르더라고요

끝까지 보지 못하였지만 재밌었어요.

군항제 방문하시는 분들은 정말 다양한 체험과 행사가 많으니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한 번 보시고 함께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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