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진해]국물이 시원한 진해 '공명 칼국수' -추천

by happyning 2023. 2. 24.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해 맛집이라고 맛잘알 사이에선 유명한 '공명 칼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걱정하며 친구와 일찍 가자 하였는데 12시에 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했어요

그런데 저희 착석과 동시에 손님들이 계속 오셔서 곧 만석이 되고 예약석 표시가 있는 걸 보니 예약도 가능하더라고요!

미리 예약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자세한 건 전화로 문의해 주세요!)

1. 위치

 

▣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660번 길 9

▣ 주차 : 공명 칼국수 앞에 공영주차장 2곳 있습니다. 주차 대수는 한 곳당 8~9대 정도 가능한 것 같아요

☎ 전화 : 055-544-0706

▣ 영업시간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중무휴) 10: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라스트 오더  21:00

 오래된 주택을 개조하여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음식점이 되었더라고요

공명 칼국수라고 적힌 글자도 매력적이었어요! 

3월에는 2층도 오픈 예정이라고 하시던데 좀 더 많은 분들이 웨이팅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음식점 내부에 들어가면 겨울이라서 그런지 추울까 봐 대기석도 예쁘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이곳저곳을 신경 쓰신 듯한 사장님의 마음이 보였습니다

바깥에도 대기석 좌석이 있지만 추우니 이곳에서 웨이팅 하시길 추천드려요~

다만 화장실은 건물 내부 말고 외부에 있는데 조그마했어요 

우측 사진을 찍으면서 어밤부라고 송정에 있는 음식점 인테리어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요즘은 이런 느낌의 음식점이 많은 것 같아요!

웨이팅 싫으신 분들은 첫 번째 사진에 적혀 있는데 꼭 테이블링 앱 다운로드하셔서 대기등록 하시고 가세요~

가게 안으로 입장하시면 좌석마다 태블릿으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선불이에요!

카드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고 주문이 들어가 지는 시스템이어서 손님도 주인도 편할 것 같았어요!

메뉴 구성

메뉴판이 종이로 되어 있지는 않고 태블릿으로 볼 수 있어서 메뉴판 사진은 못 찍고 네이버를 참고하였어요

메뉴는 가짓수가 많지는 않아요

저희는 대표 메뉴인 '백합 칼국수' 2인분을 선택했어요

잘 드시는 분들은 육전도 같이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른 분들 주문도 살짝 봤는데 대부분 두 명에서 오시면 칼국수만 드시고 3인이신 분들은 전까지 함께 드시더라고요!

저희 테이블에는 로봇이 배달을 해주었어요! 

자동화 시스템이 많이 갖추어져 있는 곳이더라고요! 물론 직원 분들이 가져다주시는 테이블도 있어요!

음식을 내리고 확인 버튼 눌러주세요! 그럼 로봇이 웃으면서 자기 집으로 찾아갑니다!

멘 우측 사진은 머리끈 안 가져오신 분 이용하세요~저도 하나 사용했습니다><

후추는 칼국수에 취향 따라 첨가해 드시면 되세요

같이 간 친구는 음식 사진을 안 찍지만 양해를 구하고 여러 컷 찍은 후 선택한 사진이에요!

엄청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2인분이지만 양이 딱 적당했어요(많아서 조금 남겼습니다)

김치는 새콤하고 약간 매운 편? 칼국수와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2번 리필했어요

 

국물을 처음 먹었을 때 백합조개가 많이 들어 있어서 엄청 시원했습니다(칼칼한 국수 그 자체)

예전에는 바지락도 같이 들어 있었다던데 못 먹어봐서 아쉽네요

지금은 ONLY 백합 조개만 들어있어요♥

친구와 숟가락으로 먹다가 옆에 있는 국자로 그릇에 퍼서 계속 먹었네요!

조개도 살이 통통해서 맛있었는데 중간중간 2번 정도 해감이 덜 되었는지

돌이 씹혔어요! (친구는 괜찮았고요)

두 명에서 배불리 먹고 둘 다 맛있었다고 이 집 맛집 맞다며 나왔네요~

추천 추천!!입니다

이쑤시개 필요하신 분들 손 넣어서 꺼내면 조금 비위생적이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기계는 손이 감지되면 이쑤시개가 자동으로 하나씩 나올 수 있게 해 주더라고요

(신기행)

가게 내부도 조명과 곳곳에 있는 인테리어들이 앤틱 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희가 앉은 좌석은 입구와 제일 가까이 있는 좌석이었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도 있어서 찍어봤어요

음식점이 아니고 카페라고 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어요

우리 집도 이렇게 꾸미고 싶다..ㅎㅎ

잠시 진해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밥을 먹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드는 음식점이었네요!

 

댓글